솔직히 저는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 탈옥수가 등장하면 당연히 공포와 폭력이 따라온다고 생각했습니다. 그런데 조슈 브롤린이 연기한 프랭크는 제 그 예상을 산산조각 냈습니다.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한참 뒤, 저는 소파에 앉아 '나는 과연 집에서 어떤 사람이었나'를 뼈아프게 되돌아보았습니다.고장 난 집을 고치는 남자, 그 노동이 치유가 되다혹시 이런 생각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? 누군가를 진짜로 보살핀다는 것이, 돈을 건네주는 일과 얼마나 다른 것인지를요.영화 레이버 데이(Labor Day, 2013)는 Jason Reitman 감독이 Joyce Maynard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작품입니다. 남편이 떠난 후 극심한 광장공포증(Agoraphobia)에 시달리는 싱글맘 아델과 그녀를 애어른처럼 돌보는 1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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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5. 11. 21:5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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